대순진리회에 대한 정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만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혹 수도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또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의견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대순진리회에 대한 의미는 대순진리회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미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우선 종통과 연관을 지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대순에 대한 의미, 그다음은 대순진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순진리회를 전경과 지침 요람의 내용을 근거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대순(大巡)은 구천상제님께서 원시의 모든 신성, 불, 보살의 하소연에 의하여 삼계(三界)를 둘러보신 것을 말합니다. 이때 삼계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천, 지, 인의 범주로서 해석을 뛰어 넘어 공간적인 차원, 시간적인 영역까지 다 포함이 된다고 봅니다. 우주라는 의미에 공간적인 집과 시간적인 집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차원을 걸쳐 둘러보셨다는 것입니다. 최근 과학이론 중 끈이론에 의하면 이 우주는 11차원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4차원도 상상이 힘든데 11차원은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하기 힘든 영역입니다. 이렇게 볼 때 모든 영역의 차원까지 살펴보셨다고 하는 것은 우주의 절대자이시기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순이라는 것 속에는 절대자의 권능이 담겨져 있죠.

다음 대순진리(大巡眞理)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순진리회요람에는 ＇대순진리를 종지로 하여＇ 라는 구절이 나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대순진리의 모든 것이 바로 종지(宗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지는 바로 구천상제님으로부터 천부적 종통계승을 받으신 도주님께서 선포하신 내용입니다.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和),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의 종지는 구천상제님께서 이루고자 하신 후천선경의 모든 이념이 담겨져 있습니다.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대순진리를 신봉해 도주님께서 펼치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인 단체의 이름입니다. 이는 "도헌"에 제1장 총칙 제4조, 제5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제4조 본회는 대순진리를 종지로 하고 포덕천하, 구제창생, 보국안민, 인간개조, 지상천국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제5조 본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강령-안심, 안신, 경천, 수도-과 삼요체-성, 경, 신-를 요강으로 하고 설법하신 조정산도주의 유명을 계승하여 수도함을 사명으로 한다.

대순진리회는 도전님께서 창설하셨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대순진리회라는 단어에서 구천상제님, 도주님, 도전님의 종통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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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는 지구상에 오직 하나만 있습니다.  

대순진리회는  

대순진리회를 창도하신 도전님께서 정하신 도법을 하나도 고치지 않고

도전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정통의 대순진리회입니다.

정통의 대순진리회는 여주본부도장을 중심으로 수도하는 곳입니다.  

오직 이곳만이 세계에서 유일한 종단 대순진리회입니다.

대순진리는 대순하신 구천상제님의 진리대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진리입니다.

대순진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대순진리회입니다.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는 천지인 삼계를 개조하는 천지공사를 행하시고

조정산 도주님께서는 인간을 완성하는 시학 시법 법학 청학 등 진법의 법방을 내시고

박한경 도전님께서는 진법의 법방을 수도할 도인들을 뽑아 도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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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진리회의 정의는 ＇대순＇이라는 단어의 뜻에서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순은 삼계개벽 삼계대순의 준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순은 널리 알려진 옥황상제와 달리 우주의 창조자였으나

거의 알려지지 않은 구천상제님께서 처음으로

인간세계에 모습을 나타내셨다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대순이란 구천상제님의 현현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의 모습으로도 나타난다 할 수 있으므로

크게는 세계역사의 변천도 대순이며

동서 문명 또한 대순의 다른 이름인 태극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구천상제님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서양식 지배자가 아니고

시루와 미륵의 이치를 가지고 은혜를 베풀려고 하시는 조물주께서

삼라만상의 이치와 상제의 은혜를 알아주는 지인(知人)을 얻기 위해

삼라만상을 음양합덕 시키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주의 가을을 밎이 한 현대는 인간농사의 마지막 단계인

추수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순은 대순진리의 특성이 모두 녹아 있다 할 수 있으므로

유불선과 같이 양위 상제님의 진리를 대표하는 용어라 할 수 있다.

대순(大巡)은 서경(書經) 태서(秦誓) “時厥明 王乃大巡六師”의

임금이 군대를 시찰한다는 의미로 

1. 구천상제님께서  강세 전 천계탑에 내려오셔서 삼계를 둘러보신 대순

2.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전에서 30년을 계시며 하신 대순

3. 1871년 인간세상에 이르시기까지의 대순을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제님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신명으로부터

들은 하소연을 모두 확인하며 병을 진단하는 역사를 행하십니다.

상제님의 독특한 행적인 대순은 상제님의 진리를 대표하는 용어로

확대되어 사용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상제님의 말씀을 순회 연포하는 것을 대순이라 하여

상제님의 진리를 대순이라 할 수 있음을 암시하셨습니다.

도전님 또한 취지문에서 대순을 원(圓)이라 하여

상제님의 진리를 총괄하는 말로 대순을 쓸 수 있음을 표시하셨습니다.

따라서 대순은

1.구천상제님의 강세,

 2.상제님의 의지 실현(천지공사),

 3.종교적 실천(각종도들에게 순회연포),

4.종교적 안착(세상의 진단),

 5.궁극적 진리(대순이 원이며 원이 무극이며 무극이 태극이다) 의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대순은 실제 상제님의 행적을 최초로 기록한 이 상호가 대순전경이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지금의 대순진리회가 태극도에서 대순진리회로 이름을 변경하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상제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많은 종교단체 들이 대순의 의미를 명확히 몰라

대순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대순진리회가 이름에서부터

그 교리 이해의 심오함을 보여 준다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문헌

『전경』, 예시 1절, 2절 p.11;권지 1장 11절, p.265; 교운2장 6절, p.191; 교운2장 19절, p.253; 교운1장 64절 , p181

대순진리회 유래

이경원,「해원상생의 의미와 천지공사」,『대순사상논총』제4집, 대순사상논총 ,1998, pp.56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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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확립,

즉:하느님의 뜻 거슬러 올라가면 하늘의 뜻 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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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상제님을 신앙하는 모든 종단의 정의(대순진리회의 정의) 는 전경 공사2장 26절의 정의도(情誼圖) 입니다.  정의도(情誼圖)의 내용을 다 풀 수는 없지만 정의도의 그림을 보면 소를 그려놓은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 다음에는 남한의 지도와 비슷 하고요 그 다음은 오선위기와 비슷하고 그 다음은 다섯 도장과 비슷하고 그 다음은 여주도장에 성금을 모시다가 다섯으로 쪼개진 모습과 같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정의도(情誼圖)는 소의 그림과 같으므로 축이며, 축은 도(道)라고 하기 때문에 [축야는 도야요 도야는 축야라]라는 내용처럼, 정의도(情誼圖)는 도판을 축소해놓은 것과 같은 이치이므로, 정의도(情誼圖)에 상씨름이 붙여진 이치라는 생각이랍니다. 그런 내용으로 생각해 볼 때, 정의도(情誼圖)의 그림속에 반달의 그림이 있는데, 그 반달은 초생달이 아닌 그믐달이므로, 그믐달에 대해서 생각을해 보자면 우선은,  도주님의 탄강에 대해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주님 탄강이 12월 4일로써 이를 흔히 초생달에 비유를 합니다. 그런데 정의도(情誼圖)의 그림에는 그믐달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초생달과 그믐달이 만나며는 둥근 원이 되는데, 이를 완성이라고 하고 다시 시작을 하는 이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그렇다면 그 그믐달이 무엇을 뜻하는 것이냐 하는 것인데 저의 생각을 올려 보겠습니다.

도전(都典)님의 탄강일이 12월 하고도 30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는 그믐달에 해당하며 초생달을 완성시켜주는 이치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초생달은 대순진리회의 법을 짜신 도주님을 뜻하고 그믐달은 그 법을 완성시켜서 후천 오만년을 이끌어가게 된다는 뜻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 그믐달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정의도(情誼圖)도의 그림 중에서 금강산 대순진리회 토성수련도장과 여주도장의 한 중간에 그려져 있다는 것으로 볼 수가 있으므로, 이는 분명히 대순진리회에서 도판을 짜고 상씨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의 도를 완상시키실 분이 그믐달을 상징하는 대순진리회의 도전(都典)님이시라는 생각이며, 대순진리회의 도전(都典)님이 후천 오만년을 이끌어가실 분이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본다면, 대순진리회의 도전(都典)님께서는 전경 행록5장 22절에서 상제님께서 [내가 궁벽한 곳에 숨으면 너희들이 반드시 나를 찾겠느냐]고 질문을 하신 내용과 같이 지금은 궁벽한 곳에 숨으셔서 모든 도인들을 살펴보시면서, 다시 출세하시기 전에, 벼 논에 피를 뽑듯이, 신명들로 하여금 고개를 먼저 쳐드는 도인들을 인간 종자로 쓸 수가 없으므로, 이들을 모두 뽑아서 버리게 하여, 후천세상을 밝게 하시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랍니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의 정의 또는 구천상제님을 신앙하는 모든 종교의 정의는, 정의도(情誼圖)에 있다.라느 것이라고 생각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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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대순진리회는 여러개가 아닙니다.

Q/A를 볼때마다 답변이 좀 쉬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인도 보고,도를 만난지 얼마 안 된 신수반도 볼테니까요.

그래서 감히 한마디 도움이 되고자 올렸습니다.

연수갔을때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시길,

누군가 대순진리회가 뭐하는 곳이요?라고 물으면 상생을 배우고 가르치는 곳입니다.라고

답변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16자로 요약하면 (우리 도의 핵심)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 이라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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